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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곤박의 잡동사니/티스토리 이야기

티스토리 수익화 블로그는 꾸준함이 답이다.

by 드레곤박의 잡동사니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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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아무래도 수익이 아닐까 싶다. 그것이 아니라면 네이버 블로그가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로그 수익화는 장기 프로젝트다. 꾸준함이 없으면 실망만 남을 것이다. 필자도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본다.

목차
1.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1) 꾸준히 할 각오를 하자
  2) 빨리 라는 생각을 버려라
2. 수익형 블로그는 기존 네이버의 틀을 깨야한다.
  1) 구독자에 연연하지 말자
  2) 다음을 발판으로 삼되 구글로 뛰어라
  3) 정보가 되는 글을 쓰자
3. 마치며

1.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1) 꾸준히 할 각오를 하자.

  글을 쓴다는거 사실 생각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 블로그 서비스가 있어서 원하면 누구든 여러 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수익이 안정될 때까지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꾸준히 하려면 공부도 꾸준히 해야하고, 꾸준히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하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해보면, 만만치가 않다. 1~2주는 쉽게 하겠지만 한 달이 넘어가면 뭘 써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2) 빨리 라는 생각을 버려라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걸 좋아한다. 그래서 수익형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지 않다. 빨리 성장을 안 하니 빨리 포기를 하게 된다. 빠르게 성장하는법? 그런 건 없어 보인다. 지금 성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결코 처음엔 빨리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동안 해 오신 경험치가 있기 때문에 새로 블로그를 파면, 좀 더 빠르게 수익을 내겠지만, 그분들에게 블로그를 운영해달라고 하지 않을 거면, 빠르게 성장하길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구글 첫페이는 정말 느리게 올라간다. 필자도 구글 첫페이지에 걸리는 글이 한두개 있는데 첫 페이지에 오르는 게 2달 걸렸다. 하지만 그만큼 한번 올라가면 안 내려온다.

 

2. 수익형 블로그는 기존 네이버의 틀을 깨야한다.

우리가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익숙한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 할 때의 생각은 벗어던져야 한다. 그 틀 안에 갇혀서 생각하면, 생각만큼 성장이 안될 수 있다.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자면

 

  1) 구독자에 연연하지 말자

    우리가 네이버 블로그를 안 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것만으로 엄청난 노출의 기회를 버리고 온 것이다. 물론 다음 유입이 상당히 많다는 건 인정하지만 네이버에 비할바가 아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구독자를 엄청 모으고 다니는 분을 봤다. 글도 무려  250개가 넘었다. 보면 댓글도 엄청 많았다. 그런데 어제 유입을 보면 50명도 채 안되는 걸 봤다.

 

내 글을 본 사람이 다른 글들을 보며 맘에 들어 자연스럽게 구독이 이루어진다면 몰라도, 관심사가 다른 사람이 홍보에 의해 구독하면 얼마나 유의미한 클릭이 일어날까?

 

최근에 본 또 한 가지 사례가 있다 그분은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인데 티스토리 포럼에 자동댓글을 다는 프로그램으로 블로그 홍보 실험을 하셨는데 실험을 하셨을 때 유입량이 500명이 넘어갔는데 최근 유입량은 120명대 인걸 확인했다.

네이버라면 달랐을 것이다. 엄청나게 이웃을 추가하고 그중 몇 퍼센트만 와도 유입량이 다음과 맞먹을 수 도 있다. 필자는 그분의 포스팅들이 흥미로워서 구독을 했다 ^^

 

그리고 사실 홍보로 인해 구독자가 많아지는 것도 사실 두렵다. 오늘 있었던 일이다. 블로그 서핑하다가 하루 수익 인증하신 초보 블로거 글에 하루 1달러만 들어와도 좋겠다. 라는 글을 남겼는데, 댓글에 필자의 블로그에 와서 광고를 클릭해 주셨다는 거다.

 

대부분 품앗이처럼 구독을 하시는(네이버처럼) 분들 중 다수는 티스토리 초보인 경우가 많아 보이는데, 이게 문제다. 광고를 클릭하면 수익이 난다는 것만 알고 무효클릭이 블로그에 안 좋은 영향이 갈 거라는 걸 모르는 거다. 결국 애드센스서 보니 클릭은 카운트 되었는데 수익은 안 오른걸 보니 무효클릭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무효클릭이 쌓이면 구글에서는 어뷰징으로 판단하고 패널티를 줄 수 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품앗이 정도쯤으로 생각하고, 도와주겠다는 선한 마음으로 틈틈히 클릭을 해주면 애써 승인받은 블로그가 광고 취소가 되는 사태도 벌어질 수 있다.

 

만약 도와주기 위해 블로그에 들어가서 광고만 클릭하고 창을 닫았다면, 두 가지를 잘못한 게 된다. 

첫 번째로 무효클릭이 카운트가 되고, 두 번째로 광고만 클릭하고 바로 나갔으니 사이트 유지시간이 짧아서 구글은 가치가 없는 글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블로그 주소를 지인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 내용은 위의 "2) 빨리라는 생각을 버려라" 라는 글과 이어지는 글일 수 도 있다. 구독자를 늘리려는 것부터가 빠른 성장을 하고 싶은 마음 때문 이기 때문이다.

 

  2) 다음을 발판으로 삼되 구글로 뛰어라

   구글을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첫째로 다음은 정말 뜬금없이 저품질 먹어서 노출이 안되기도 한다. 다음에 의존도가 높은 블로그는 멘붕이 온다.

   둘째로 구글은 저품질이 없다. 좋은 글은 노출이 되고 안 좋은 글은 노출이 안될 뿐

   셋째로 구글은 좋은 글은 몇 년이라도 첫 페이지에 유지를 한다

   넷째로 정보검색 사이트 이용량 순위 3위가 구글이다 (엉뚱하게도 2위가 유튜브다 ;;) 다음은 4위다

 

  우리가 구글 SEO 에 맞게 글을 써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SEO에 관한글은 틈틈히 쓸 예정이다)

 

  3) 정보가 되는 글을 쓰자

  블로그에 일기를 쓰려면 블로그를 잘못 골랐다.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면 된다. 

이유는 앞에 다 적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은 구독자 의존도가 높은 글일 것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티스토리의 구독자는 한계가 있고 그나마도 어찌어찌 글이 노출이 되었다고 해도 구독을 위해 쓰지도 않을 티스토리에 가입 할리 만무하다. 또한 일기를 보려고 구글을 검색하진 않을 테니 정보성 글이 답이라 생각한다.

100명의 구독자가 볼 100개의 일기보다 10명의 검색할 글 100개를 쓰는 게 낫다는 말이다 구독자만 볼만한 글이라면, 봤던 글을 다시 보지 않을 테니 토탈 10000뷰 라면 10명이 검색할 글 100개면 하루 1000명씩 들어온다는 말이다.

 

물론 이슈성 글로 수익을 내는 블로거도 있다. 가능하다. 하지만 정말 전업 블로거로 계속 이슈만 계속 들여다볼 시간과 능력이 안되면 못한다. 이슈 글은 순간 폭발력은 있어도 금새 식기 때문이다.

 

3. 마치며

사실 필자도 큰 수익을 내고 있진 않은 초보 블로거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생각, 공부한 것들을 소소하게 적어 보았다. 필자도 매번 꾸준함과 싸움을 한다. 그래도 적어도 1000개의 글을 쓸 때까진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이 글은 어디까지나 수익형 블로그에 관한 글이다.

 

티스토리 수익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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