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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영화

아바타와 쌍둥이 애니? 너무나 닮은 베틀포 테라

by 드레곤박의 잡동사니 201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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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아바타 영화계는 연일 아바타 이야기뿐이다. 심지어는 그 인기에 힘입어 4D상영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필자는 영화를 그다지 많이보는편은 아니지만 아바타를 다보고나서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제목은 바로 베틀포 테라.

 



베틀포 테라는 2007년에 제작된 아리스토미니스 처바스 감독의 작품으로 지구인이 외계행성을 침공한다는 소재의 애니메이션이다.
메인 소재부터 아바타랑 매우 유사하면서 배경과 주인공의 관계등 각종 설정이 두 작품에서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 지금부터 두 작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두 작품에서 그리는 외계행성 그리고 외계인

두작품에서 그리는 외계행성성은 우선 인간이 살수 없는환경 즉 산소가 없는 환경이지만, 자연상태가 매우 잘 보존되어있는는 곳이다.
그리고 외계인들의 성향은 무척 자연친화적이며,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종족으로 그려나간다.

 

 

아바타에서 주인공이 판도라의 도착할때 모습 :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야 살 수 있다.

 

 

베틀포 테라의 남자 주인공 : 역시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외계 종족은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족장 중심의 부족사화를 이룬다. 이들은 대체로 선량하게 그려진다.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모습 족장 중심의 부족사회를 이룬다.

 

 

베틀포 테라에서의 테라인들 역시 족장 중심의 부족사회를 이룬다.

 

 

다만 외계인들의 기술수준은 아바타의 나비족은 거의 원시부족의 형태지만, 베틀포 테라의 테라행성인들의 기술수준은 어느정도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는 차이를 보인다.

 

 아바타의 나비족은 동물들을 길들여 타고다닌다 마치 인디언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베틀포테라의 테라인은 어느정도 문명이 발달해 있다. 이것외에 여러가지 유닛이 등장한다.

 

 

케릭터 디자인을 보면 아바타나 테라나 눈을 크게 강조한 경향이 있다.
아마 외계인의 선량함을 강조하기 위해 크고 맑은눈으로 디자인을 한듯 하다.

 
두 언니 다 눈이 크다 +_+


 

 

 

 

2. 두 작품에서 그리는 지구인

두 작품에서 그리는 지구인은 대체로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 또한과학기술의 발달이 높은종족이다. 자연과의 조화보다는 목적과 이익 욕심을 우선시 하며, 무척 폭력적이다. 그리고 이런사람들에 의해 조직이 움직인다.

 

 아바타에서 나비족을 공격하는 발달된 무기


 

 

베틀포 테라에서도 발달된 무기로 테라인을 압도한다.



3. 두 작품에서 그리는 주인공

아바타는 주인공이 맹수의 위험을 피해서 도망가던중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주인공 혼자 떨어져서 외계인의 세상을 이해한다.
베틀포 테라의 주인공도 테라행성을 공략하던중 낙오하여 홀로 외계인 종족에 들어가게된다. 그리고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고, 외계인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재미있는것은 두작품 모두 주인공은 남자이며, 주인공을 도와준 외계인은 여자라는 것이다.
(혹시 미국도 남아 선호사상? ^^;;)두 작품에서 나오는 여주인공은 둘다 능력자 이다. 두 여자는 전투에서 큰 활략을 한다.


4. 하이라이트

두작품 모두 작품의 하일라이트는 전쟁이다.
결국 전쟁을 막지못하는 두 주인공들, 사실 주인공들의 위치는 전쟁을 막기위한 위치가 되질못한다.
대규모 전쟁이 시작되고 결국 두 주인공은 외계인의 편에서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전쟁이 막을 내린다.
결국 지는것은 지구인이다.

이렇게 두작품은 정말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아마 베틀포 테라를 보신분이라면 이 글이 무척 공감이 갈것이다.
여러가지설정과 배경부터 주인공의 직업하며(둘다 군인이다), 스토리, 외계인의 승리를 보여준다는점 (물론 마지막 결론은 둘이 좀 다르다)등
너무 여러가지가 닮은 닮은꼴 애니인것 같다

추가 : 베틀포 테라는 올 3월 미국내 개봉을 한다고 한다 예고편 영상을 링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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